▶ 중독증회복센터 24일 웍샵
▶ 초기 증세·치유법 등 설명
“마리화나 등 각종 중독에 대해 부모와 청소년들이 미리 알아야 예방도 가능합니다”
한인 중독증회복센터가 각종 ‘중독증 예방 및 치유 웍샵’을 개최한다.
중독증회복센터는 24일 오후 2~5시 센터(19763 Valley Blvd. Walnut)에서 청소년과 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독증 사례와 예방법, 극복방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해왕 선교사는 “청소년 시기 약물이나 게임에 중독되면 점점 더 큰 자극을 찾게 된다”며 “결국 중독은 초기 예방과 악영향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웍샵은 중독증 초기증세와 중독사례, 극복방법 및 가족의 대처법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웍샵은 ▲중독 예방과 치유 프로그램(강사 이해왕 선교사) ▲중독치유와 가정의 행복(조수연) ▲여성 회복의 중요성과 어려움(김동연) 순으로 진행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이해왕 선교사는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와 판매업소 증가로 이를 남용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마리화나를 접하지 않도록 부모가 교육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한인 중독증 상담사례 중 마리화나 등 약물중독 사례가 급증했다. 중독증회복센터에 따르면 약물중독 상담사례는 작년 전체 상담의 50%까지 늘었다. 지난해 전체 상담건수는 177건 중 마약 등 약물중독은 89건(50%), 도박 38건(22%), 알콜 32건(18%), 게임 16건(9%), 도벽 2건(1%) 순이다. 문의 (909)595-1114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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