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적체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영주권 우선일자가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11일 연방 국무부는 3월 영주권 우선일자가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전 부문에 걸쳐 최대 6주까지 진전될 예정이며 적어도 6월까지는 우선일자가 최대 6주까지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부가 공개한 3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장 빠른 우선일자 진전을 나타낸 부문은 취업이민 3순위와 가족이민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로 각각 우선일자가 6주일씩 진전됐다.
취업이민 3순위는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 모두 전월의 2007년 3월15일에서 3월에는 2007년 5월1일로 비교적 큰 폭의 우선일자 진전이 나타났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대상인 가족이민 2B 순위에서도 우선일자가 6주일 진전됐다. 이 부문은 전월 우선일자가 2005년 1월15일을 기록했으나 3월에는 2005년 3월1일로 진전된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인 2A 순위와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부문인 1순위에서도 각각 4주일씩 우선일자가 개선됐다.
2A 순위는 2010년 10월22일에서 2010년 11월22일 로 4주 진전됐고, 1순위는 2006년 1월15일에서 2006년 2월15일로 진전돼 비교적 순조로운 진전양상이 계
속되고 있다. 이밖에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와 4순위는 각각 1주일씩 우선일자가 개선됐다. 3순위는 전월의 2002년 7월8일에서 2002년 7월15일, 4순위는 2001년 4월 15일에서 2001년 4월22일을 기록했다.
국무부는 현재의 영주권 수요 분석을 토대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 부문에 걸쳐 영주권 우선일자가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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