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한인회 유영희 부녀회장이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명박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9일 윌밍턴 인근 크랜스톤 하이츠 소방서 강당에서 열린 델라웨어 한인회 신년큰잔치 행사에서 이명식 한인회장은 유영희 부녀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했다.
유영희 씨는 한인회 부녀회장으로 일해오면서 한인사회 화합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매주 홈리스 봉사에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돌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옥 전 회장과 이점순, 박양덕 씨에게는 한인 사회 발전에 힘써준 데 대한 한인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설날을 맞아 열린 이날 파티에는 지역 한인 동포를 비롯 델라웨어 지역 6.25참전 용사, 남부뉴저지 한인회 임원,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 등이 참석,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이명식 “한인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한인 신년 큰 잔치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 면서 “새해에도 한인 각 가정과 사업체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경품추첨, 노래자랑 행사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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