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이민 2세 추정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하와이 초기 한인 이민자 2세 출신 으로 추정되는 70대 대학교수가 변사 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주 로체스터 경찰국에 따르면 이 지역 ‘헤이즐우드 테라스’에 거주 하는 에들린 전(73ㆍ여) 로체스터 공 대(RIT) 교수가 지난 6일 이 지역 한 공원에서 총격을 맞고 숨진 채 발견 됐다.
현지 경찰은 숨진 전 교수의 사망시 기를 현재 파악 중에 있으며 강도에 의 한 피살로 보고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후 전 교수의 차량 이 없어졌으며 전 교수 피살과 깊은 관 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로체스터 경찰국은 이 사건 용 의자 1명을 경찰국에 수감하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로체스터 경찰국 제임스 셰퍼드 국 장은 “언제 전 교수가 사망했는지 조 사중”이라며“ 훌륭한 시민이었던 전 교 수가 범죄의 타겟이 됐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교수는 하와이 태 생으로 혼자 거주했으며 RIT에서는 지 난 20년간 작문 클래스를 가르쳐왔다. 전 교수의 한인 지인 교수에 따르면 전 교수는 이 학교‘ 영문학 문법 대가’ 로 불렸으며 이 분야에서 학생 및 교 수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전 교수는 또 이 지역 각종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자 원봉사자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 주민 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로체스터 공대는 8일 제레미 해프너 학장 명의로 애도 성명을 내고“ 전 교 수의 사망 소식에 대학 전체 커뮤니티 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고인은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던 분으로 유가족과 친지 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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