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엄 목사 창시 복음 운동기구
▶ 마이클 오 목사
미주 출신 한인 2세 목회자가 빌 리 그레이엄 목사가 창시한 기독교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기구 ‘국제 로잔운동’ (Lausanne Movement)의 총재 겸 이사장에 지명됐다.
국제 로잔운동 이사회는 현 일본 나고야 소재 그리스도 성서신학교 학장인 마이클 오(한국명 오영석· 사진) 목사를 총재 겸 이사장으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로 인준된 오 신임 총재는 퇴임하 는 더그 버드셀 총재 후임으로 오 는 3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국제 로 잔운동을 이끌게 된다. 오 신임 총재는 아이비리그인 펜 실베니아대를 나와 하버드 대학 원 석사(동아시아학과), 시카고 소 재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석사(목회 학), 그리고 펜실베니아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문 화고고학)를 받았다.
지난 2004 년부터 로잔 운동에 참여 한 오 신임 총재는 2007 년부터 로잔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다. 오 신임 총재는 그리스도 성서신학교 학장 직을 병행하면서 로잔운동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로잔운동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 복음화를 위 한 국제회의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 사 등의 주도로 탄생됐다.
2010년 10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3차 로잔대회에는 전 세계 198개국에서 4,200여명의 지도자 들이 모여 세계 복음화 방안에 대 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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