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통신대학 간호학사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안마리 전임 회장(왼쪽부터), 권순재 신임회장, 방송통신대학 간호학사 과정 손광택 남가주 학생회장.
한인간호사협회
방통대 편입 개강
23일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강의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을 돕는 정보 공유의 장입니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회장 권순재)가 LA 총영사관과 함께 실시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 간호학사 편입과정 2차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권순재 회장은 “남가주에 앞서 실시된 미주 한인간호사의 간호학사 취득을 위한 한국방송통신대학 간호학사 1기 졸업식이 오는 20일 뉴욕 총영사관에서 열린다”며 “졸업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방송통신대학 이선옥 간호대학원 학장을 LA에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에는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80명이 등록을 마쳐 온라인 강의를 통해 간호학사 학위 취득에 도전한다. 지난해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 간호학사 과정에 재학 중인 손광택 남가주 학생회장은 “온라인 강의는 자기관리가 특히 중요한 것 같다”며 “시험도 주관식 출제이기에 지역별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간호학사 학위과정은 4학기제로 지원자격은 한국에서 3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한 미주지역 거주 재외동포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이다.
남가주에 간호학사 편입학과정을 유치했던 안마리 전임 회장은 “학사학위를 취득해 승진과 보수 등 처우 개선 및 석·박사학위 진학에 도움이 되는 편입과정에 대한 미주지역 간호사들의 호응이 상당히 크다”며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후배 정보 공유의 장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교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하는 오리엔테이션은 23일 오후 3~6시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열린다.
문의 (213)434-1019, 웹사이트 www.koamrn.us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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