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젊은층들도 다수 거주하는 어 바인 지역 고급 콘도 주차장에서 약혼 한 남녀 커플이 총격을 받아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10분께 어바인 지역 2700 스 칼라십에 위치한 콘도 주차장에서 차 안에 사람이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총 격을 받아 사망한 27세 흑인 남성 키 스 로렌스와 28세 아시아계 여성 모니 카 콴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콘도에 거주하던 이들은 약혼한 사이 로 수발의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사 망에 이른 정황이 강도나 총격 후 자 살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 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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