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신청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연방 학비보조(FAFSA) 신청서작성에 대한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학 전문가들이 한인 학부모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2일 한인타운 인근 LA 고교에서 열린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연방 학비보조(FAFSA) 신청서 작성 세미나에서 이 학교 교사진들은 현재 FAFSA 2013~2014 버전이 온라인을 통해 오픈돼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제공하는 캘그랜트를 받기 위해서는 FAFSA를 3월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강사진들은 “현재 FAFSA 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월2일 마감이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신청하는 것이 좋다”며FAFSA는 펠그랜트, 캘그랜트를 포함해 정부 무상 학비보조, 각종 정부 융자 및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 모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따라서 모든 문항에 정확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인 학부모들을 포함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FAFSA에 관한 각종 정보와 신청 작업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일반 학생들의 신청 외에도 서류미비 신분 학생들의 FAFSA 신청을 돕는 세미나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학생당 최고 1만 2,192달러까지 주어지는 캘그랜트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GPA가 최소 2.0 이상이어야 하고 ▲캘리포니주 거주 학생(서류미비학생의 경우 캘리포니아주내 고교 3년 이상 재학)이어야 하며 ▲캘리포니아 내 고교에서 반드시 졸업해야 한다고 밝혔다. www.fafsa.gov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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