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장과 시의원 등을 뽑고 판매세 인상 발의안 등에 대한 찬반투표가 실시되는 3월5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를 위한 우편투표 등록이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LA시 선거관리부는 예비선거를 한 달 앞두고 4일부터 26일까지 우편투표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편투표 신청은 유권자 등록과 동시에 가능하다. 유권자 중 영구 우편투표를 선택할 경우 앞으로 다가올 선거 때마다 집에서 선거 안내서와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민족학교는 우편투표 신청서와 유권자 등록용지를 제공하고 있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웹사이트(lavote.net)로도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다. 민족학교의 이대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는 “바쁜 일상으로 선거 당일 투표소에 못 나가는 한인 유권자는 우편으로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할 수 있다”라며 “민족학교와 LA시 선거관리부는 4일부터 26일까지 우편투표 신청 및 유권자 등록을 돕는다”고 전했다.
한편 LA시 선거관리부는 ‘LA CITY VOTES!’라는 유권자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니 조 코디네이터는 “한인 유권자는 한미연합회, 민족학교 등 단체를 통해 선거 및 유권자 등록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시 선거관리부는 3일 오전 8시30분~오후 1시30분 LA 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에서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운동을 벌인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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