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류통제국 채용관련 공청회에 100여명 참석
워싱턴주에서 합법화된 마리화나의 재배 및 판매행위를 총괄 관리할 주류통제국(LCB)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마리화나 전문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LCB는 지난 30일 타코마 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에서 당국이 계약하고자 하는 전문가의 자격요건과 계약내용 등을 설명했다. LCB는 마리화나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2월 전에 세부 시행세칙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몬태나주와 캘리포니아주 등 지에서 마리화나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화학분석가인 로즈 하빕은 LCB의 컨설팅 계약에 자기가 소속돼 있는 몬태나주 미술라의 마리화나 연구기관이 지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명한 마리화나 전문잡지인 ‘하이 타임즈’의 창업자이며 발행인인 에드 로젠달과 샌프란시스코의 변호사인 커시드 코자도 컨설팅 계약에 관심을 보였다.
LCB는 컨설팅 계약 대상자로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하며 최소 3년 이상의 대마초 재배, 안전, 제품 관련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 또는 개인을 물색하고 있다.
LCB는 오는 2월 15일까지 컨설팅 계약 후보자들의 신청서를 받고 3월 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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