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견의 이름은 ‘맥스(Max)’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시정부에 등록된 10만 마리 이상의 애견을 분석한 결과, 맥스는 총 991마리의 수컷에 이름이 붙여졌다.
2위는 총 776마리의 암컷이 보유한 ‘벨라(Bella)’가 꼽혔으며, 록키(Rocky·680마리)와 럭키(599마리), 버디(593마리), 프린세스(574마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플러싱의 경우 럭키가 15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3마리의 맥스와 10마리의 코코 등의 순이었다. 맨하탄에선 204마리가 등록된 루시가 가장 많았고, 롤라라는 이름 역시 192마리로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등록된 애견의 종류는 흔히 잡종이라 불리는 믹스견이 가장 많았으며, 약 5,000마리가 등록된 요크셔테리어와 4,700여 마리의 시츄가 각각 2위와 3위, 치와와가 4위를 차지했다. 전체 다섯 번째로 많은 몰티즈의 경우 플러싱에선 믹스견에 이어 가장 인기가 높은 애견(총 67마리)으로 꼽혔다.<함지하 기자>
뉴욕시 인기 애견 이름 순위
순위 이름 등록숫자
1 맥스 991
2 록키 680
3 벨라 766
4 럭키 599
5 버디 593
6 프린세스 574
7 롤라 549
8 찰리 531
9 루시 514
10 데이지 506
※자료=뉴욕시 보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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