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 지원금 삭감.중단 잇달아
▶ 사설단체 지원요청 등 예산확보 안간힘
낫소카운티 청소년 단체들이 지원금 삭감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낫소카운티에 있는 30개의 청소년 단체들은 지난해 보다 35%가 줄어든 카운티 지원금을 가지고 2013년 시즌에 돌입했다.
특히 세 단체는 카운티로부터의 지원금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지원금 중단 단체는 글렌헤드의 노스 쇼어 보이스& 걸스 클럽, 플로랄 팍 유스 카운슬 그리고 롱아일랜드 빅 브라더& 빅시스터로 총 7만9000달러의 지원이 끊겼다. 또한 롱비치의 마틴루터 킹 주니어 센터의 지원도 조만간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루터 킹 주니어 센터의 카운티 지원금은 10만달러로 이 지원금을 지급해온 낫소 휴먼 서비스부에서 중단 결정을 앞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낫소 휴먼 서비스부의 리사 머피 부서장은 “지원금 우선순위가 저소득층 지역의 혜택 청소년 숫자와 이사회와 사무총장의 활동”이라며 “300~800명 정도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는 단체 지원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마틴루터 킹 주니어 센터는 사설 기부 단체와 재단들의 지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단체의 제임스 호지 디렉터는 “카운티와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며 “수퍼스톰 샌디로 지역 회복을 위한 서비스와 식품료 배급으로 센터의 활약 범위가 더 넓어졌는데 큰일이다”고 말했다.
360명의 청소년들에게 멘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롱아일랜드 빅 브라더& 빅스시터의 빌 타이만 사무총장은 “카운티 지원금 삭감으로 4만4,620달러의 예산이 부족하게 됐다”며 “부족금액을 위해 기부물건 판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지만 얼마나 채워질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보이스 & 걸스 클럽의 마이크 카포비안토 사무총장은 “카운티의 2만달러 지원이 끊겼다”며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는데 이번 중단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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