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대폭 늘어난 운영비 지원금 결정 기초자료
▶ 뉴욕교육원, 학생현황 등 내달 8일까지
주말 한국학교 운영실태 조사
뉴욕교육원, 학생현황 등 내달 8일까지
대폭 늘어난 운영비 지원금 기초자료로 활용
한국 정부가 재외국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예산 지원을 늘릴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뉴욕한국교육원이 주말 한국학교 운영비 지원에 필요한 ‘2013년도 재외한글학교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3일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석)에 따르면 올해 재외한글학교 운영실태 조사는 ▶한글학교 운영현황 ▶교장 또는 대표자 정보 ▶교사 인원 ▶학생 등록현황 등이 포함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각 지역 한글학교의 운영비 지원금을 결정하게 된다. 2013년도 운영비 지원을 희망하는 한글학교는 2월8일까지 4가지 구비서류 서식을 뉴욕한국교육원 웹사이트(www.nykoredu.org)에서 다운로드 받아 제출해야 한다. 각 지역 한글학교는 개교일자, 설립단체, 학생현황 및 학급, 교사인원 및 자격증 유무, 학교시설 임대 여부, 교과목, 수업료 및 운영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뉴욕, 뉴저지 일원 한글학교 지원금 결정은 현황 조사 후 5월께 이뤄질 예정으로 올해 경우 지난해보다 지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재외동포재단이 올해 재외동포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33.6% 늘어난 117억3,300만원으로 대폭 증액하면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해 경우 뉴욕한국교육원 관할 지역 158개 한글학교에 약 6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석 원장은 “뉴욕, 뉴저지 일원 경우 매년 규모와 조건에 따라 학교당 1,000달러에서 많게는 2만달러까지 지원받아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원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646-674-6051<천지훈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