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 주관사가 다음달 19일 정오(중부시간 기준)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23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대회 주관사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제36회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0월 13일 열린다.정원은 4만5,000명이고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미국내 참가자 175달러, 해외 참가자 200달러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개최 8개월여를 앞둔 2월 1일 접수가 시작됐는데 단 6일 만에 최대 수용 한계인 4만5,000명이 등록을 마쳤다. 2011년에는 접수 시작 31일 만에 마감됐다.시카고 국제 마라톤 대회는 전 세계 육상 전문가들은 물론 많은 일반 마라토너들이 참가를 꿈꾸는 대회로 알려졌다.
경사 없이 곧고 평평한 지형, 시카고 도심과 미시간호변을 지나는 아름다운 풍광, 더위가 한풀 꺾인 10월에 열린다는 점 등이 개인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다. 시카고 마라톤 참여 인원은 응원단과 관중까지 포함하면 총 170만 명에 이른다.출발선과 결승점은 시카고 도심 그랜트 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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