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이메일 접수 합하면 100명 넘을 것
▶ 평통·새누리위원회 등 희망인사들 줄이어
오는 2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개최되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가 신청이 22일 마감된 가운데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한인 8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일원 대통령 취임식 참가 신청서를 취합하고 있는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22일 신청서 접수 마감 결과, 총 82명의 한인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인원 200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총영사관측은 개인 이메일로 접수되는 신청서를 모두 합산할 경우 신청자는 1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마틴 루터 킹데이 연휴가 끼고 취임식 참가자 모집이 총영사관으로 일원화됐다는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신청자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고 “개별적으로 초청장을 확보하려던 한인 유력인사들이 속속 총영사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어 이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에서는 김기철 회장을 비롯해 20여명 가량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대선기간 박근혜 당선인을 위해 활약한 정치단체들 가운데도 상당수 인사들이 참석한다. 박근혜 조국사랑미주연합에서는 뉴욕지부 이정공 회장과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재건 새누리 위원회 뉴욕지회장을 비롯 20명의 한인들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해외본부 이용찬 뉴욕지회장과 한태희 뉴저지지회장 등 20여명이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열린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는 뉴욕에서 한인 134명이 참석한 바 있다. 문의:646-674-6000<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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