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가 항공사 중 하나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승객들의 조기탑승을 허용하는 새로운 추가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미 10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온라인을 통해 탑승 확인 및 탑승권 조기 발권을 허용하는‘ 얼리버드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해 온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지난 21일 40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15번째 순번 이내로 우선 탑승해 보다 넓은 좌석을 확보하거나 실내 수화물 적재공간의 우선확보가 가능한 새 추가 요금제를 선보였다.
항공 전문가들은 “ 항공사의 추가 요금제는 미 항공사 전체 수익 중 10~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미국 내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지난해 기내식 판매, 기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위탁수화물 등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361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샌디에고 국제공항에서 시범 실시한 후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새롭게 선보인 추가 조기탑승 요금제는 항공기 탑승 45분 전부터 선착순 15째 탑승객까지 탑승구 앞에서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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