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스스퀘어역서 남성 열차로 뛰어들어 사망
▶ 59가역서 퀸즈남성 선로에 떨어진 노인 구출
뉴욕시 지하철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뉴욕시경(NYPD)은 22일 오전 10시5분께 지하철 2번 노선 타임스스퀘어 역에서 한 남성이 열차로 뛰어들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 베쓰는 “타임스스퀘어역의 41가 계단에서 플랫폼으로 뛰어온 남성이 바로 전동차로 뛰어들었다”며 “전동차는 승강장에 완전한 진입을 하지 못한 채 급정거를 했으나 남성이 치여 즉사해 10분가량 멈춰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브롱스 방향 2,3번 열차 운행이 지연 됐다. 3번 노선 열차는 챔버스 역에서 96가 역까지 로컬(완행)로 운행됐으며 2번 전철은 5번 노선 방향으로 운행됐다.
한편 지난 18일 한 남성이 뉴욕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구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퀸즈 아스토리아에 거주하는 라미로 오카시오(33)로 18일 오후 4시께 59가 렉싱턴 애비뉴 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노인을 발견, 즉시 구출했다.
그는 최근 잇따른 지하철 참변을 본인 눈앞에서 볼 수 없다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평범한 체격의 오카시오는 지하철 Q노선 열차가 선로에 들어오기 7~10초전 5명의 주변 사람들과 함께 극적으로 노인을 구출했다.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우면 이런 참변을 막을 수 있다”며 오카시오는 뉴욕시에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지하철 사고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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