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성당 생활상담소
▶ 지난해 상담의 38% 차지...융자.생활법률 순
뉴욕 한인들의 고민 가운데 이민 문제가 단연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퀸즈한인성당 생활상담소(소장 정춘홍)가 22일 발표한 ‘2012년도 상담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건수 331건 가운데 38%인 1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민 상담내용은 신분 변경과 가족 초청, 비자 심사 서류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불법체류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추방유예 조치에 대한 한인 불체학생들의 상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민문제 다음으로는 불경기 여파에 따른 융자상담이 84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법률(56건), 사회·복지(25건), 세무·재정(18건), 혼인·장애(9건), 무보험(8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생활법률 상담 분야에서는 가정불화, 자녀 문제의 비중이 높았으며, 사회·복지의 경우는 노인들의 푸드 스탬프 상담이 대부분이었다.한편 퀸즈한인성당 생활상담소는 1999년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2시30분 한인들을 상대로 무료 정기 상담을 해오고 있다. ▲문의: 718-530-3011 <조진우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