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5% 증가. 비정통파.무신론자 급증
유대인 가정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웨체스터 지역에 유대인 인구 증가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002년서부터 2011년까지 유대인 증가는 5퍼센트로 즉 13만6,200명이 늘었지만 ‘UJA- Federation of New York’의 통계에 의한 이 숫자는 그 전 10년간 늘어난 40퍼센트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또한 카운티 내의 유대인 연령층도 높아져서 시니어 인구가 2002년 17퍼센트에서 21퍼센트로 늘어났고, 17세 이하의 어린이 숫자 역시 27퍼센트에서 21퍼센트로 줄어들었다. 이런 현상은 웨체스터 뿐 아니라 뉴욕시, 그리고 롱아일랜드 지역에도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동안 웨체스터 지역의 유대인 중 자신을 ‘정통파(Orthodox)’ 유대교인으로 인정하는 층은 9퍼센트에서 11퍼센트로 늘었으며, ‘보수파(Consevative)’인 유대인은 31퍼센트에서 22퍼센트로 줄었고 또한 ‘개혁파(Reform)’유대교인도 42퍼센트에서 37퍼센트로 줄었다. 유대교를 지키지 않는 유대인 수가 6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대폭 늘어났는데 이와같이 무신론자가 늘어나기는 미국내 타 종교에서도 마찬가지 추세다.
흥미로운 것은 유대인으로서 다른 인종과 결혼하는 비율이 25퍼센트에서 28퍼센트로 약간 늘어난 것. 그리고 웨체스터 카운티의 유대인 62퍼센트가 유대인 커뮤니티 뿐 아니라 일반적인 자선 사업에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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