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Rye)에 거주하는 수잔나 박(사진)씨는 수년 전부터 미국 내에서 한국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정확한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리려는 비영리사업을 벌여왔다.

최근 수잔나 박씨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및 예술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코리안 아메리칸 프로젝트’ 산하인 ‘스포트 라이트(Spotlight Korea.org)’를 통해, 미 전국의 중고등 한인학생들을 상대로 ‘3.1절 기념’ 에세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한국역사상 첫 민중운동이기도 한 ‘3.1운동’의 기본정신이 이곳 1세대 한인들에게도 잊혀져가고 있는 상황에, 박씨는 이민 2, 3세에게 3.1정신을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이 콘테스트를 마련한 것. 박 씨는 또한 앞으로 ‘8.15 독립’ 기념을 주제로 한 학생 에세이 콘테스트도 준비 중이며 한인학생들의 한국 정통성 고양을 위해, 학년별 에세이 콘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

상금은 1등 한 명 1000달러, 2등 한 명 500달러, 그리고 3등 2명 250달러이며 참가대상은 7학년에서 12학년 학생이다. 규격은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또는 comfetible format)로(글자 크기 12포인트)로 작성, 1000자 이내로 쓰면된다. 마감은 2월24일까지, info@spotlightkorea.org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914-967-6444, http://spotlight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