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치안과 관련해 포트리 경찰과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포트리 타운홀에서 17일 경사(Sergeant) 승진 취임 선서한 이기주(사진·미국명 제임스) 경사는 포트리 타운 특히 포트리 한인사회 민생치안의 파수꾼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이 경사는 포트리 경찰서 ‘순찰팀(Patrol Unit)’ 조장으로 4~8명 내외의 후배 경찰들을 관리하게 된다. 그동안 순찰 팀원으로 활동해온 이 경사는 “순찰팀은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는 최일선 부서”라며 “보다 안전한 포트리 타운을 만드는데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특히 한인사회와 포트리 경찰서를 잇는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 대구에서 태어나 14세 되는 해에 가족과 함께 이민 온 이 경사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성장했다. 1999년 1월 포트리 경찰로 경찰직에 입문한 이 경사는 올해로 경찰 경력 15년을 맞았다. 학구열도 대단해 40세의 만학도로 현재 존 제이 칼리지에서 ‘범죄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 경사는 부인 이지연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