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상공인의 날 수상자 선정
▶ LA 한인상의 3월 시상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임우성)가 올해 상공인의 날 수상자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추천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7일 LA 한인상의는 오는 3월28일 오후 5시30분부터 유니버설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연례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수여되는 최고 기업인상과 최고 경영인상 수상자 선정 때 자체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보다 외부 추천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LA 한인상의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한인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계 및 한인 기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외부 추천인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미주 한인 경제발전에 기여한 숨은 상공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상공인의 밤’ 행사는‘ 친환경’을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상공인의 밤 수상은 ▲최고 기업인상 ▲최고 경영인상 ▲블루오션상 ▲글로벌 기업인상 ▲글로벌 경영인상 ▲자랑스런 스포츠인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고 기업인상 수장자 선정은 현재 미국 내 기업체를 소유 및 운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고 경영인상은 전문 경영인 가운데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이 해당된다. 또한 색다른 아이디어로 창업해 성공한 기업인들에게 주어지는 블루오션상 후보자도 추천을 받는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한국 및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인 스포츠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스포츠인상도 제정했다고 상공회의소 측은 밝혔다.
상공회의소측은 “제36회 상공인의 밤 행사는 남가주 지역 한인 상공인들은 물론 모든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 한인상의는 오는 2월 초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문의 및 접수 (213)480-1115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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