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U한인치과대학생회, 내달2일 뉴욕밀알 무료검진
뉴욕대학(NYU) 한인치과대학생회(KSDA·회장 이재민)가 뉴욕밀알선교단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무료 치아검진을 실시한다.
KSDA에서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를 담당하는 최부규(3학년)씨는 "매년 이웃들을 찾아나서는 무료 진료 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교회를 통해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던 몇몇 회원들로부터 선교단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이들과 뜻을 모아 앞으로 정기적으로 장애인 친구들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SDA의 첫 무료 치아검진은 2월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뉴욕밀알선교단 아동반과 청소년반을 대상으로 치아관리법 강습, 충치 및 잇몸질환 검사, 충치예방 불소치료 등의 종목으로 실시된다.
최씨는 "아동반 장애인 대부분이 자폐아로 이뤄졌는데 일반인들보다 치과진료에 대한 공포심이 커 전문적인 심리적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보다 포괄적인 봉사자의 자세로 다가간다는 차원에서 진료에 앞서 이번 주말 회원들이 선교단을 함께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밀알선교단의 박남승 목사는 "장애인일수록 눈에 보이는 큰 장애에만 신경을 쓰게 돼 치아관리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KSDA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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