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올해 기업과 사업체들의 출장경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에 따르면 올해 기업과 사업체들의 출장경비가 2,66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4.6% 증가된 수치로 2012년의 1.6% 증가세보다는 거의 3배나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경비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출장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장기출장 및 미팅을 포함한 사무실 외 업무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료와 통신비를 포함한 기타 체류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정절벽 위기가 해소되고 지난해 말 미 동부지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발이 묶여 있던 기업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도 지출 증가의 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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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경비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출장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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