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몽고메리교회…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자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등배 목사)에서는 13일 오후 6시 몽고메리교회(담임 최해근 목사)에서 신년 기도회 및 하례회를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많은 성도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1부는 신년축하 예배 및 기도회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정철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서장석 장로(교협 제2부회장)가 기도, 안문균 목사(교협서기)가 누가복음 17장 1절~10절을 봉독, 몽고메리교회 찬양대가 찬양, 박등배 목사(회장)가 "이제 돌아가야지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올 한해 교회와 가정과 사회가 서로 사랑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뜻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 했다.
이어 기도회는△필라지역 한인사회와 한인교회들을 위해(손석배 목사-성광장로교회) △조국과 교회와 북한을 위하여(차명훈 목사-벤살렘 감리교회) △미국과 해외동포와 선교사들과 세계평화를 위해(박성일 목사-낙기쁨의 교회) 기도한 후 최해근 목사(몽고메리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신년 하례회는 박도성 사관(구세군한인교회)의 사회로 김덕수 필라평통회장의 대통령 신년사, 송중근 필라한인회장의 신년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명숙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 부회장은 때마침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13일은 이민 110주년을 맞는 날이며 제8회 미주 한인의 날”이라고 강조하고”우리 모두 미주 한인의 날을 기억하고 향후 유태인 공휴일과 같은 기념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이대우 목사와 박상욱 장로에게 32회기 수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크로스 선교회 이건상 본부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필라 교협회장 박등배 목사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석한 것을 감사한다. 또한 몽고메리교회에서 만찬 일체를 제공하고 수고해 주신 것을 거듭 감사하며 올해도 교계와 유관 단체들과 동포 사회가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가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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