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필라협의회 2013년도 신년 하례식이 12일 블루벨 가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신년 하례식에는 김덕수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장을 비롯 데이빗 오 필라 시의원, 해리스 바움 대한민국 명예총영사 등 필라델피아 지역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해 부임 후 필라델피아 지역 공식행사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손세주 총영사를 비롯 신임 장병원 동포담당 영사 등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한고광 수석부회장, 김영이 부회장, 신상균 감사, 이광수 운영위원장, 우성순 여성 청소년분과위원장, 이무상 재무 등 필라평통 관계인사들이 단체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기념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손세주 총영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사를 대독하며 이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에는 미주 동포들의 힘이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이 같은 미주 동포들을 위해 본국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방안으로 돌볼 것 이라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김덕수 민주평통 협의회장은”2013 계사년에도 동포들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며“잔여임기 동안 전 위원들이 합심 단합하여 화목한 동포사회를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과 함께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에 이바지하도록 해외에서의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솔리데오 싱어즈가 출연, 통일염원 음악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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