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포트리한인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운영위원회(Executive Committee)’를 출범시켰다.
한인회는 15일 풍림 연회장에서 열린 2013년도 첫 번째 정기모임에서 지난 연말 출범한 비대위(위원장 앤드류 김)를 해체하고 박정호, 윤지선, 하워드 조, 데이빗 권, 제이슨 오, 캐시 리, 앤드류 김 등 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출범, 차기회장 선출 때까지 한인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박정호 전 이사장이 추대됐다.
이와함께 차기회장 구인 및 면접은 앤드류 김 전 회장이 계속 맡기로 했으며 장학사업은 손재성 전 부회장이,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박정호 전 이사장이, 포트리 일본군 강제 위안부 기림비 건립 사업은 하워드 조 전 회장이 각각 맡아 한인회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
앤드류 김 전 회장은 “포트리 타운 일본군 강제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4월27일로 예정됐다”며 “위안부 기림비 제작 및 조경 예산은 약 4만 달러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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