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회장직무대행 이현택)가 공탁금 관련 회칙까지 개정하며 차기회장 선출 총력전에 나섰다.
한인회는 지난 11일 이사회(임시이사장 조정현)를 출범시키고 제26대 뉴저지한인회장 선출에 사활을 걸기로 결의했다. 총 19명의 위촉 이사 가운데 14명(위임 5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세칙 15조 7항을 수정해 회장직무대행 체제에서 시행된 차기회장 선거마저 후보자가 없으면 선관위 결의에 의해 회장직무대행이 추천한 후보자에 한해 공탁금을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선거에서 공탁금 3만 달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만큼 이사회의 이날 결정은 뉴저지한인회 차기회장 선출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뉴저지한인회와 이사회는 이달 24일 ‘제26대(통합 2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재출범시키고 선거공고를 다시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이날 회장직무대행의 임기를 선임 후 6개월까지로 했으며 해당 기간 내에 차기회장을 선출하지 못하면 회장직무대행을 다시 선임하도록 결정했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전체 2년 중 회장직무대행이 재직한 기간을 제한 잔여임기다.
이현택 회장직무대행은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가 재출범했으니 뉴저지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뜻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01-592-0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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