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협회가 11일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임시이사회 겸 신년 하례식을 갖고 다양한 사업 추진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의류협 올 사업 논의
노동청 연계사업
개성공단 방문도 추진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불황 타계 및 협회 쇄신을 도모한다.
의류협회는 11일 다운타운 빌티모어 호텔에서 임시이사회 겸 신년 하례식을 갖고 단기, 중기, 장기적인 여러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협회는 먼저 회장 및 임원진이 하루 20~30개의 회원·비회원 업소를 방문해 회원 배가에 박차를 가한다. 1월과 2월 중에 지역 경찰서 2곳을 방문해 치안관련에 대해 논의하고 장학금 전달 및 중식도 제공한다.
한국 대학들과 교류를 통해 인턴십 및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매직 쇼 등 트레이드 쇼 지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이밖에도 ▲4월·6월 골프대회 개최 ▲개성 및 캄보디아 생산지 현장 방문 ▲한상대회 참가 및 홍보 부스 설치 ▲히스패닉 변호사 및 병원 등 커뮤니티와 유대강화 ▲뉴욕 의류협회와의 업무교류 ▲LA 페이스와 샌피드로 상조회와의 교류 확립 ▲1.5세·2세 OKTA 경영자 수업 및 본국 연수 ▲노동청과 연계사업 ▲유명 디자이너 및 사업가 초빙 패션 경영을 위한 세미나 등의 단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의류협회는 또한 자체적인 트레이드 쇼 개최, 경찰국과 함께 자바시장 감시카메라 설치, 패션 아카데미 설립, 다운타운 코리안 패션 박물관 설립, 본국 기업과 연결로 새로운 상가 건립, 사무실 이전 등 중장기 프로젝트도 이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현실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사업, 홍보, 행사, 트레이드 쇼, 골프) 등 분과위원회도 구성도 논의됐다. 분과별 활동으로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시간 대비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협회의 기대다.
이윤세 회장은 “단기적인 사업계획은 물론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협회 회원사와 임원진이 동일한 목 의식을 갖고 단합된 협회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명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회원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