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디트로이트 오토쇼
▶ 전세계 30여 업체 50개 신차 발표
14일 시작된‘2013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제네시스 후속모델 컨셉카 HCD-14(왼쪽)과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
현대와 기아차가 북미 최대 규모의‘ 2013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프리미엄급 신차를 공개하며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4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이번 오토쇼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전 세계 30여개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50여모델에 달하는 신차들을 발표하고 500여대 이상의 차량들이 전시된다.
특히, 첫 날 행사에서는 현대 제네시스 후속모델로 알려진 컨셉카 HCD-14을 비롯해 신형콜벳 C7, 인피니티 Q50 등 고성능 프리미엄급 신차들이 대거 소개됐다.
현대차는 이날 컨셉카 HCD-14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컨셉카는 제네시스 후속 모델로 아우디 A7과 머세데스 벤츠 CLS 등과 같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도어 쿠페 스타일 세단으로 오는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에쿠스, 아제라, 쏘나라, 벨로스터 등 올해 미국시장을 공략할 신형 양산차를 전시한다.
기아차도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출시된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인 더 뉴 K7을 15일(오늘) 처음 공개한다. 기아차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미국에서 출시될 K7의 현지 모델명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산차 이외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옵티마 배트맨 버전’‘ 쏘울 그린랜턴’ 등 애프터마켓 전시용 차량들도 소개한다.
올해 재도약을 노리는 미국의‘ 빅3’도 다양한 프리미엄급 신차를 공개하며 재도약을 계획했다. GM은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올 뉴 콜벳 ‘C7’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처음으로 선보인 콜벳은 6,200cc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출력 450마력과 최대 토크 62.2㎏·m를 갖춰 역대 콜벳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린 일본차 업체들도 고성능 신차들을 대거 공개했다. 렉서스의 경우 LF-CC 컨셉카와 수퍼카 LFA의 디자인 DNA가 반영된 IS 차세대 모델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인피니티는 G시리즈 후속 모델인 Q50를 선보였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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