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림픽가에 오픈한 구이전문 식당 소나기의 디에스 김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제한 구이 다양
풍성한 샐러드 바
“한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소나기처럼,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한인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곳이 되겠습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길 구 대성옥 식당 자리에 지난 7일 오픈한 한식당 ‘소나기’(Sonagi 대표 디에스 김)가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식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6,200스퀘어피트 규모의 넓고 쾌적한 내부를 자랑하는 소나기는 약 18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한인 및 주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한식 메뉴와 무제한 바비큐 메뉴를 선보인다.
디에스 김 대표는 “타운 내 이미 수 십여 곳의 무제한 고기집이 성업 중이고 후발업체인 만큼 고기질과 맛은 기본, ‘소나기’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나기의 주력 메뉴는 프리미엄 무제한 BBQ 메뉴. LA갈비, 고베차돌, 떡갈비 등 20여가지의 프리미엄 고기류를 선보이는 19.99달러의 ‘갤럭시 1’과 앵거스 프라임 꽃살, 생갈비 등 생고기로만 구성된 39.99달러의 ‘갤럭시 2’가 있다. 또 갤럭시 1의 메뉴에 아르헨티나 바비큐, 매운 양념 족발구이, 연어 등 30여가지의 독특한 메뉴들로 구성한 25.99달러의 ‘갤럭시 3’도 있다.
또 매장 한 쪽에 마련된 샐러드 바에는 떡볶이, 오뎅, 홍합탕, 튀김 등과 샐러드, 디저트, 과일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식사류를 제외한 고기, 무제한 메뉴, 콤보 메뉴를 선택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소나기에는 40년 경력의 토머스 정 셰프가 선보이는 다양한 한식 메뉴도 마련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갈비살 구이, 연어구이 등 8.99달러의 런치 스페셜도 제공 중이며 일주일 내내 이용 가능하다. 특히 2층에는 30명을 수용 가능한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형 TV와 랩탑 등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장비도 마련돼 있다.
김 대표는 “낮에는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점심을 먹으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밤에는 단체 식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런치스페셜은 일주일 내내 진행된다.
한편 약 200여대가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는 소나기의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11시까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12시까지 연장 영업한다.
주소: 2585 W. Olympic Bl. LA
전화: (213)973-9292
www.SonagiBBQ.com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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