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한 기업 1·2위에 각각 올랐다.
특허정보 서비스업체 IFI 클레임스 페이턴트 서비스(이하 IFI)에 따르면 IBM은 지난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서 전년보다 약 5.4% 늘어난 6,478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IBM은 이로써 20년 연속 미국 특허 취득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5,081건으로 2위에 올랐으나 특허 취득건수 증가율은 2.3%로 전년보다 조금 떨어졌다. 또 캐논, 소니, 파나소닉, 마이크로소프트(MS), 도시바, 홍하이(팍스콘), 제너럴 일렉트릭(GE), LG전자가 3~10위를 차지했다.
한편 구글은 특허 건수를 1,151건으로 전년보다 약 170% 늘려 21위로 급상승했고 애플이 22위(1,136건)로 구글 뒤를 바싹 뒤쫓았다.
국가별로는 50위 안에 미국 기업이 17개, 일본 기업이 19개, 유럽 기업이 5개, 대만 기업이 2개, 중국 기업이 1개였다. 한국 기업·기관은 총 5개로 SK 하이닉스가 43위(747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47위(664건), LG 디스플레이가 50위(626건)를 각각 차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