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순익 335만 달러…자산 2억2천9백만 달러
노아은행이 2012 회계년도에 총 자산 2억2천9백만 달러, 335만 달러의 순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아은행이 밝힌 재무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아은행은 총자산이 2억2천9백만 달러에 수신고는 2억7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35만 달러의 순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2011년 1억6천6백만 달러보다 38% 늘었으며 순익은 43만 달러에서 335만 달러로 무려 665% 증가했다. 또 대손충당금도 300만 달러를 적립한 것으로 나타나 노아은행의 초고속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서라벌회관에서 열린 노아은행 임직원과 필라델피아 지역 이사진 신년하례 모임에 참석한 신응수 행장은”이사진의 적극적인 지원, 신뢰와 더불어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노아은행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올해에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력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노아은행의 성장세를 지속함과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흐름에 맞춰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행장은 이어”필라델피아 지역은 이사들이 지분의 45%를 보유하고 있는 노아은행 탄생의 발원지와도 같은 곳”이라며”반면 매출 점유율은 10%에 불과해 새해 필라델피아 지역을 중점적으로 좀 더 많은 고객 확보와 서비스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아은행은 2010년 12월 로얄 아시안 뱅크에서 노아은행으로 정식 개명, 인가 받고 순수 동포은행으로 영업 중이다.
당시 자산 8천6백만 달러, 직원수는 24명이던 것이 현재는 뉴욕 플러싱과, 뉴저지 포트리• 팰리세이즈파크, 첼튼햄 등 4개의 지점에서 78명이 일하고 있으며 자산이 3배 가량 증가한 2억 2천9백만 달러에 달하는 고공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인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