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어바인 컴퍼니 소유 몰에 제2매장 오픈
아씨마켓이 어바인의 우드브리지 빌리지 센터에 2월4일 오픈하는 제2 어바인 매장.
유기농 전문점
특화로 차별화
아씨수퍼(대표 이승철)가 오렌지카운티에 진출한다.
아씨수퍼는 오는 2월4일 어바인에 위치한 ‘우드브리지 빌리지 센터’(4730 Barranca Pkwy. Irvine)에 제2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씨 내추럴 마켓’(Assi Natural Market)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서게 될 이 매장은 미 서부지역에서는 아씨수퍼의 두 번째 매장이자 오렌지카운티 지역 최초의 매장이다. 총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4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씨마켓 어바인 매장은 어바인 최대의 개발사인 어바인 컴퍼니가 소유하고 있는 샤핑센터에 입주하게 되면서 이 회사가 웹사이트(www.ShopIrvineCompany.com)를 통해 마켓을 소개하는 등 주류사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씨 내추럴 마켓이 자리하게 될 어바인-터스틴 지역은 현재 시온마켓과 H마트, 우리마켓이 영업 중으로 앞으로 한인 마켓 4곳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곳이다.
아씨 측은 이 매장을 천연 유기농 식품 판매점으로 특성화해 기존 한인 마켓들과 차별화를 둔다는 계획이다.
아씨 내추럴 마켓의 토마스 윤 점장은 “농장에서 갓 수확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 천연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LA에서 아씨수퍼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해 어바인 지역의 한인은 물론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계 고객들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씨 내추럴 마켓에는 개방형 조리시설을 갖춘 생선코너와 베이커리, 샐러드 바, 푸드코트, 커피 카운터, 등의 조리음식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아씨 내추럴 마켓에는 개방형 조리시설을 갖춘 생선코너와 베이커리, 샐러드 바, 푸드코트, 커피 카운터 등의 조리음식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한 과일과 야채는 물론 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시작한다 는 방침이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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