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 청원 서명운동
지난 한 달 간 백악관 청원 웹사이트에서 전개됐던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반박 청원 캠페인<본보 1월2일자 A8면 등>이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12월11일 백악관 청원 웹사이트 ‘위 더 피플(petitions.whitehouse.gov)’에서 처음 시작된 이번 청원 캠페인은 마감일인 이달 10일 오후 3시 현재 서명동참자가 2만8,671명을 기록해 백악관 공식 접수를 위한 2만5,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리콘밸리한인회가 백악관 청원 웹사이트에서 일본 극우단체가 ‘Hisa A’라는 이름으로 전개 중이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무력화하려고 시작한 것으로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는 한인미군재향군인회(회장 조인기)가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한인사회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당시 서명자수는 불과 3,571명으로 참여 열기가 미비했다.
그동안 서명자수를 실시간 확인해온 조인기 회장에 의하면 목표했던 2만5,000번째 서명은 이달 9일 오후 11시58분께 이뤄졌다.
조 회장은 10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일본의 노림수는 백악관의 지지 속에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ICJ)로 끌고 가 영구 영토분쟁지역으로 만드는 것이었지만 미주 한인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으로 이를 무력화 시킬 수 있었다”며 “조국을 사랑하는 풀뿌리 한인사회가 일궈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 청원 캠페인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전개되고 있으며 ‘위 더 피플 웹사이트에서 ‘Oppose the Petition Created by “Hisa A”on Japan’s proposal to take Japan’s claimover Dokdo(or Takeshima) to the ICJ‘ 제하의 사이트를 방문해 서명하면 된다. ▲문의: 703-391-718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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