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CES 관전포인트
▶ LG전자, 새 스마트폰 기능‘파노라마 노트’공개
LG전자가 CES 2013에서 새 기능(사용자 경험·UX)인‘파노라마 노트’를 공개했다. 파노라마 노트는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좌우로 긴 이미지 위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로로 긴 종이에 펜을 옮겨가며 쓰는 듯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강조했다. 3 대 1 비율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지원하며 최대 5.8배 세부 확대가 가능하다. 좌우 커서로 화면상에서 손쉽 게 움직일 수 있다. 연 합 >
8일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 2013’에서는 스마트폰이 홈오토메이션의중심을 차지하고 5인치대 스마트폰과 값싼 태블릿 PC가 다수 선보였다. CNN은 올해 CES 관람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TV-모바일 기기 연결= 올해 CES에서도 더욱 크고 얇고 혁신적인 TV가 공개됐다 110인치 크기의 대형화면 TV는 물론 차세대 TV로 불리는 곡면 OLED TV 등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시청자들이 기존 TV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해 TV를 보고 싶어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TV 제조업체들은 대형 TV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 등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홈오토메이션= 아직 가정에는 인터넷과 연결된 기기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올해 CES에서는 가정 내 각종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간편하게 조종할 수 있는 이른바 홈오토메이션과 건강 관련 인터넷 연결 기기들이 많이 소개됐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주택 보안, 잠금장치와 조명, 에너지 효율성 제고기기 등을 조종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 선보였다.
■스마트 카(Car)= 포드와 도요타, 현대, 아우디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번 CES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무인자동차와 함께 주차 등에 필요한 보조 운전장치 등을 선보였다.
또 인터넷을 활용해 내비게이션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자동차 운행정보 감시기능과 고장탐지·고지기술 등도 공개됐으며 특히 이 같은 기능은 스마트폰과 동기화되는 추세다.
■스마트폰 크기는 5인치가 대세=올해 CES에서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가 발표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 모바일 기기 업체들이 다음 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3(MWC2013)을 위해 자제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공개되는 새 기기들은 대체로 화면 크기가 5인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웨이가 6.1인치짜리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스크린 컴퓨터와 값싼 태블릿 PC= 지난해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템은 초박막 울트라북이었지만 올해 집중조명을 받는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OS) 윈도8로 구동되는 태블릿/랩탑 하이브리드 기기가 될 것이다. 윈도8은 터치스크린 컴퓨터를 위해 개발된 것이어서 관련 제품들이 선보였다.
또 100달러 이하인 7인치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이지만, 모바일 기기 업체들은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2월까지 공개를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
■중소, 혁신기업에게도 기회 될 듯= 올해 CES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IT 대기업이 참가하지 않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작지만 혁신적인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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