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의 임우성 회장(가운데)과 브랜든 이(왼쪽), 김필성 엑스포 공동위원장이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상의, 4월12일
LA 컨벤션 센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구직자들의 취업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임우성)는 8일 상의 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2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동안 LA 컨벤션센터에서 ‘2013 아시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A한인상의가 주최하고 잡코리아 US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미국 공공기관과 주류기업, 한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곳이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취업세미나 및 교육정보 제공 등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기업 및 정부기관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영어와 모국에 능통한 한인 및 아시안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임우성 회장은 “아시안 취업박람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가운데 참가기업이 크게 증가하는 등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인커뮤니티는 물론 타 커뮤니티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미 전역의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지에 진출한 한인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잡코리아 USA 브랜든 이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월마트, AT&T, 버라이즌을 비롯한 100여개 기업들은 물론 LA경찰국(LAPD), LA소방국(LAFD), 연방수사국(FBI) 등 정부기관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등용할 수 있는 이날 행사에 현지 로컬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들의 경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현장에서 실시되는 인터뷰에 대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213)384-1004, (213)480-1115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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