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성공적 자리매김 배경 등 집중분석
뉴욕타임스(NYT)가 미국거주 아시안들의 기부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을 집중 조명했다.
NYT는 8일 인터넷에 게재한 기사에서 지난해 11월 KACF가 연례만찬을 통해 뉴욕의 비영리기관들에게 100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소개하며 “미국내 아시안 인구의 증가와 함께 독지활동이 크게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02년 창설된 KACF는 자국을 돕는 다른 이민커뮤니티 단체들과 달리 동포사회에 모금한 돈을 커뮤니티에 되돌리는 방법을 택해 한인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돌봤다고 전했다.
NYT는 또 지금까지 KACF가 모금한 돈은 약 7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약 50개의 비영리기관 등에 지급한 점을 주목하기도 했다. 경 윤 KACF 사무총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자들은 성공이라는 것을 모두(동포사회)와 더 먼 ‘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알고 자라왔지만, 실제로 성공이라는 건 얼마나 많은 모두를 끌어안을 수 있느냐는 문제였다”며 KACF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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