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량 10위 안에 포함된 기아 쏘울(오른쪽)과 현대 제네시스 쿠페(왼쪽).
포브스 작년 기준
‘최단기간 판매’
포드 퓨전이 1위
기아차 쏘울과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지난해 미국에서 최단기간 내 판매된 차량 Top 10 리스트에 포함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딜러 입고부터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토대로 순위를 책정한 결과 기아차 쏘울은 평균 15일이 소요돼 5위, 제네시스 쿠페는 16일로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진열된 지 20일이 이전에 판매되는 모델을 인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승용차나 트럭이 매장에서 판매되는 데 보통 50~60일 걸리고 90일 이상 넘게 안 팔리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판매기간이 가장 짧은 모델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로 판매까지 평균 11일 걸렸으며 2위는 포드 셸비 GT500(11일), 3위는 머세데스-벤츠 G클래스(14일), 4위는 사이온 FR-S(15일)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포드 C-맥스 하이브리드와 BMW M6가 공동 7위(17일)를 기록했으며 스바루 BRZ와 머세데스-벤츠 M클래스가 18일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가장 빨리 판매된 차량은 딜러 입고부터 판매까지 총 7일이 걸린 2013년 머세데스-벤츠 GL350 블루텍과 수바루 XV 크로스텍으로 조사됐으며 셰볼레 말리부 이코 모델과 마즈다6는 각각 135일과 123일 소요돼 판매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차량으로 나타났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