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서머셋.허드슨 등 6개 카운티
▶ 수도관 정기관리 이유 염소 사용
뉴저지주 일부 카운티에 수돗물 사용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저지주 서머셋 카운티와 허드슨, 머서, 미들섹스, 헌터돈, 모리스 카운티 등 6개 카운티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는 향후 수주 동안 수도관 정기관리를 이유로 수돗물에서 평소보다 많은 염소(Chlorine) 맛과 냄새가 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도관 정기관리 기간에 일부 상수 정화시스템을 암모니아와 염소 합성물질 사용 방식에서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분해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수돗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리기간 수도관과 직접 연결된 냉동고 얼음은 사용하지 말고 물은 반드시 5분 이상 끓여서 복용하라고 강조했다.
대장균 등 세균을 없애는데 사용되는 염소는 인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연 분해 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세균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향후 1주일간 가장 주의해야 하는 타운은 서머셋 카운티의 베드민스터, 바운드 브룩, 브랜치버그, 브리지워터, 프랭클린, 그린 브룩, 힐스보로, 몽고메리 타운 등이다. 또한 에디슨과 엘리자베스, 린덴, 프린스톤, 사운스 브런스윅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도 주의가 필요하다.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는 물을 끓였어도 염소 맛과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때에는 얇게 자른 레몬이나 레몬주스 몇 방울을 수돗물에 넣으면 냄새가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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