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단체장 신년계획 <1>
▶ 한인상의 임우성 회장
“LA 한인상공회의소 고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임우성 회장(사진)은 상공인들을 위한 세미나의 활성화와 재원조달을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 등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과제들을 잘 실천하는 것이 계사년 목표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상공회의소 고유의 가치를 확립하고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각종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한인사회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구체적인 신년계획으로 가장 먼저 비영리 교육법인 설립과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세미나의 상설화와 및 회원 교육 강화를 꼽았다.
“비영리법인’(501(c)) 설립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이며 조만간 교육재단의 운영을 시작해 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직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비영리 교육법인의 설립은 교육부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정부 및 지원금 확보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배가 운동과 함께 상호간의 친목과 협조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 회장은 “취임 당시 300여명에 달하는 일반회원이 현재 500명을 넘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상의 이사 및 회원들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활용해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 외에도 ▲3월 대규모 갈라 행사 ▲4월 주류 및 한국기업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박람회 ▲엑스포 및 의료박람회 ▲국제 및 대외 교류강화 ▲1세와 2세 회원들이 함께 하는 비즈니스 믹서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5월 말까지 남은 임기 동안 협회 내부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상공회의소 취지에 맞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임 회장은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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