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클렌징 제품의 광고 카피처럼 세안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고 있다. 깨끗한 피부 트렌드가 강조되면서 세안제품의 기능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진화하는 클렌저는 피부 자극은 적고 각질,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 트러블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사용 후당기지 않고 보습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클렌저를 고를 때는 현재의 피부 상태를 꼭 살피고 필요한 기능을 생각해야 한다.
■ 피부 속 밝히는 효소 클렌저
피부 속 노폐물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효소 성분의 클렌저를 찾는 이들이 많다. 효소 클렌저는 간편하게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뷰티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뷰의 원샷 엔자임 크림 클렌저에는 무당거미의 소화액에서 추출한 아라자임 효소(Arazyme Enzyme)가 들어 있다.
세계 26개국 특허를 받은 이 성분은 단백질 분해 능력이 뛰어나고 보통 50~60도에서 반응하는 다른 효소와 달리 피부 온도에서 반응한다. 이 효소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인섹트 바이오텍이 15년에 걸쳐 개발한 성분이다. 짙은 메이컵을 쉽게 지을 수 있고 묵은 각질,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녹여준다.
■ 녹여 쓰는 클렌저
액체 클렌저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흘러내리지 않고 마사지로 녹여 사용하는 밤(Balm) 형태는 액상 클렌저보다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레스베라트롤은 클렌징 오일을 굳혀놓은 것과 유사하다. 레스베라트롤과 그레이프 씨드, 올리브오일 성분이 항산화ㆍ미백 효과를 줘 사용 후에도 탄력감을 느낄 수 있다.
■ 뿌려서 닦는 클렌저
여성들이 세안 단계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간편함이다. 일일이 만드는 거품보다 이미 폼(foam)으로 나온 제품처럼 빠르게 사용하는 제품을 원한다.
싸이닉의 아쿠아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미스트처럼 뿌려 사용하는 세안제다. 얼굴 전체에 뿌리고 세수하면 묵은 각질까지 없앨 수 있다. 보태니컬 씨드 워터, 하와이안 해양 심층수, 연꽃수, 알로베라 성분이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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