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낫소카운티 대다수의 버스 노선이 변경 운행됐다.

올해부터 바뀐 버스 서비스는 대부분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역과 연결되는 것으로 지역에 따라 운행 시간이 짧아지거나 늘어나는 등 서비스 시간이 변경됐다.
낫소카운티 대중 버스를 운영하는 NICE의 앤드루 크라우 대변인은 “전체적인 시스템 운영 강화를 위한 변경”이라며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행되는 것으로 위해 다수 노선에 변화를 주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중 퀸즈와 낫소카운티를 연결하는 N6 익스프레스의 경우는 플랭클린 애비뉴/ 뉴하이드팍 로드에 정차하는 등 정차 장소를 늘렸다. N22도 뉴하이드팍로드와 미네올라 인터보델 서비스 센터 주차 구간을 새로 신설했다.

N4번 노선의 경우는 버스의 운행 구간을 늘렸으며 반대로 N19, N24, N48/49는 운행 구간을 줄였다. N16노선은 헴스테드와 낫소커뮤니티 칼리지 운행을 추가했다.
이번 변경으로 10여 노선의 운행 총 길이가 15분 늘어났다. 또 이에 맞춰 갈아타는 시간을 맞추기 위한 노선들의 서비스 운행 시간이 변경됐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정차 시간에 맞춰 운행시간이 변경된 노선들도 있다.

이외에 롱아일랜드 레일로드의 오프 피크 시간에 맞춰 정차 간격이 늘어나는 노선들도 있다. N4 노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기존의 15분 간격 운행 시간을 20분으로 늘린다. N35번도 헴스테드와 웨스트버리 구간의 운행이 기존의 30분 간격에서 1시간 간격으로 늘어난다. 이외의 낫소카운티 대중 버스의 스케줄 변경은 웹사이트 www.niceb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노선운행 변화에 대해 롱아일랜드 버스 탑승자 유니온의 찰린 오브나너 옹호자는 “1년전에도 탑승객이 적은 지역에 대한 축소 및 개편이 있었는데 이번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며 “운행 간격이 길어지면 불편이 늘어나 탑승자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