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소유주 월 평균 927달러 주거비 지출
미국인 5명 중 1명은 직장을 따라 거주지를 옮기고 있으며 주택 8채 중 한 채 꼴로 흡연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3일 발표한 미국인 주거 설문조사에서 2011년 기준 직장과의 거리 등 편리성 추구를 이유로 거주지를 옮긴 미국인은 20%에 가까웠다.
이사 갈 지역을 선정하는 방법으로는 부동산 중개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20%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중개 웹사이트(17%), 지인의 조언(16%) 등의 순이었다. 임대주택을 찾는 세입자들을 주로 지인을 통하는 경우가 34%로 가장 많았고 건물 외벽에 게시된 임대 안내문(11%)이나 크레이그스리스트(11%) 등 웹사이트 이용자가 두 번째로 많았다.
주택 소유주가 월 평균 지출하는 주거비는 927달러를 기록해 세입자들이 지출하는 평균 845달러보다 많았지만 소득대비 주거비 지출은 24% 비율을 기록한 주택 소유주보다 31%를 기록한 세입자가 더 높았다.
미국내 단독주택의 중간크기는 1,800스퀘어피트였다. 전체 주택의 64%가 침실 3개 이상이었고 최근 4년내 건축된 신축 주택은 침실 3개 이상인 경우가 74%로 더 많았다.
미국인 주거 관련 설문조사는 연방센서스국이 연방도시주택개발국(HUD)과 공동으로 웹사이트(www.census.gov)에 공개한 첫 번째 통계자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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