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한인들의 염원을 담은 꽃뱀이 승천하고 있다. 한인들의 위상과 기개로 맨하탄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뱀을 통해 우리 한인들이 새해에도 모든 고난을 극복하며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뉴욕 중견화가 김희수 작가는 신년그림을 통해 다인종이 모여 사는 뉴욕에서 타민족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한인들에게 힘찬 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 작가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서 활동하다가 13년 전에 뉴욕에 이주, 뉴욕과 한국을 오가면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원시적 색감과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회화작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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