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김(사진) 뉴욕주하원 40지구 당선인이 뉴욕한인회가 수여하는 ‘2012 올해의 한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욕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용철)는 28일 한인사회 각계에서 추천된 23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인 론 김 당선인을 비롯해 올해의 한인상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로 뽑힌 김 당선인은 지난 11월6일 실시된 본선거에서 미동부 이민 역사상 최초로 한인 선출직 정치인에 당선되며 한인 정치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론 김 당선자 외에 올해의 한인상(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수상자에는 이상숙 유스앤패밀리포커스 대표와 오세정 퀸즈성당 사목회장, 이경희 전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 허병렬 뉴욕한국학교 이사장 등 4명이 선정됐다. 또 윤정남 전 뉴욕한인청과협회장, 고 김철원 변호사 등 2명이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자로, 김지원 jWin전자 대표와 이황용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공동회장이 각각 기업인상과 차세대 리더십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외 세스 앤드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교장, 제임스 로툰도 팰리세이즈팍 시장, 유대인 대표기관인 JCRC의 로버트 카프란 디렉터 등 3명이 외국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롱아일랜드 레오니아 연회장에서 열리는‘창립 53주년 기념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한인상 선정은 뉴욕한인회와 퀸즈한인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5개 언론사 등에서 참석한 선정위원 17명의 투표로 결정됐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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