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과 더불어 세계 최대의 식품시장 중 하나인 미주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주지역에 대한 한국 농식품 수출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LA 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LA지사장 이원기)는 27일 한국산 농식품의 미주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식품시장 진출 가이드’(사진)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재외공관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농식품 수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책자는 260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시장 진출의 가장 핵심적 요소인 ▲대형 유통회사 ▲도매회사 ▲할인매장 ▲주요 전시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미국 식품시장의 현황 및 행정 ▲통관절차 ▲마케팅 기본 요소 ▲제품 성공사례 등 농식품 수출입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총영사관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측은 이번 책자의 발간으로 미주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중소업체들의 진출전략 수립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책자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한국 내 농식품 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미주에 진출한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 및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losangeles.mofat.go.kr)에도 내용이 게재될 예정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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