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은행(행장 앨빈 강)이 아태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아태장학재단’(APIASF)과 손을 잡고 2013~14년도 대학 진학 예정자에게 10만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6일 BBCN은 미국 내 칼리지나 대학에 진학 예정인 아태계 학생 40명을 선정, 각각 2,500달러 등 총 10만달러 규모의 BBCN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BBCN의 영업망이 있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워싱턴, 일리노이 등 5개 주에 거주하는 2013년 대학교 가을학기 입학 예정자로 미 시민권 및 영주권자 학생이다. 신청서 접수는 아태장학재단 웹사이트(www.apiasf.org/scholarship_apiasf_bbcn.html)를 참조하면 된다. 신청서 마감은 2013년 1월15일까지다. BBCN 장학재단은 2001년 구 나라은행이 출연,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약 110만달러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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