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국가별 네번째 많아… 3순위가 4,800여명
필리핀인 3만8,600여명으로 최다, 인도-중국 뒤이어
한국 등 해외에서 영주권 승인을 기다리는 취업이민 대기자 중 한국인이 네 번째로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가 21일 공개한 해외 이민대기 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1일 현재 해 외 미 공관에 취업이민 신청을 한 해외 취업 이민 대기자 11만3,058명 중 한국인은 5,665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가별 순위에서 필리핀, 인도, 중국 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필리핀 국적의 해외 취업이민 대기자는 3 만8,696명이었고, 인도는 2만6,057명, 중국은 1만3,716명이었다.
한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취업이민 대기자가 많은 국가는 멕시코로 2 만4,766명이었다. 취업이민 부문별로 해외 대기자는 1순위가 2,547명이었으며 이중 한국인은 137명으로 중 국, 캐나다, 영국, 인도에 이어 다섯 번째였다. 취업 2순위 대기자 6,892명 중 인도인이 3,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916명이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인은 486명으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취업이민 3순위에 영주권을 신청한 대기자 는 8만6,862명이었으며 이 중 필리핀 국적자 가 3만6,97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인 3순 위(숙련공 부문) 대기자는 2,575명으로 인도 에 이어 세 번째 로 많았다. 3순위 (비숙련공) 대기 자 1만3,116명 중 한국인은 2,279명 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종교이민 부문 인 4순위 대기자 479명 중 한국인 은 38명이었다.
이 는 대기자가 120명인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투자이민 부문인 5순위에는 3,162명이 해 외에서 영주권 승인을 대기 중이었으며 이중 한국인은 15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중국 투자이민 대기자는 2,277명으로 전체의 72% 를 차지, 가장 많았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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