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개인소득이 올라가면서 개인지출이 3년래 최고 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현재 예상보다 강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무게가 실렸다.
연방 상부무는 11월 계절 조정을 감안한 개인지출이 전월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3% 증가를 점친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월인 10월에는 0.1% 감소(0.2% 감소에서 상향)한 바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개인지출은 월간 0.6% 증가하며, 2009년 8
월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월에는 0.2% 감소(0.3% 감소에서 상향)한 바 있다.
같은 기간, 개인소득은 월간 0.6% 증가하며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망치 0.3% 증가 및 직전월의 0.1% 증가(보합에서 상향)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월간 0.2% 하락했다. 전월에는
0.1% 상승한 바 있다. 연율로는 1.4% 상승하며 전월의 1.7% 상승에서 하락, 물가압력이 완화되었음을 시사했다.
근원 PCE 물가지수는 월간 보합을 기록하며, 전월의 0.1% 상승에서 역시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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